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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자 87

<하버드 감정수업> 신뢰란 무엇인가

하버드 감정수업 CHAPTER5 두려움, 성공을 가로막는 장벽 ===============20230626=============== 5-6. 신뢰란 무엇인가 (P 197) 감정의 동물인 인간은 감정적인 따뜻함과 위안이 필요한 존재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정 교류는 삶의 행복과 즐거움을 만드는 매개체고 나아가 인류 사회의 생존과 발전을 유지하는 기초가 된다. 우리는 모두 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사회인이다. 명확한 이유가 없다면 상대방을 신뢰할 의무가 있고, 또 상대방으로부터 신뢰받을 권리가 있다. 상호 신뢰는 감정교류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이며 이 과정에서 반드시 신중한 판단과 선택, 고찰과 검증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깊이 요새를 파거나 높은 담장을 쌓아 자신을 방어할 필요는 없다. 하버드의 ..

책을 읽자 2023.06.26

<하버드 감정수업> 변화는 더 나은 당신을 만든다

하버드 감정수업 CHAPTER5 두려움, 성공을 가로막는 장벽 ===============20230623=============== 5-7. 변화는 더 나은 당신을 만든다 (P 202) 하버드는 학생들에게 ‘변화에 적응할 것’을 강조한다. 하버드가 오랜 세월을 거치며 줄곧 미국 사상의 보고라 불릴 수 있었던 까닭도 새로운 사상과 변화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하버드 교수이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올리버 하트는 이렇게 말했다. “변화가 항상 나쁜 일을 가져오는 건 아니다. 변화는 그것을 기대하지도 추구하지도 않는 사람만 당혹스럽게 한다.” 현명한 사람들에게 변화는 곧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의미한다. 변화는 당신이 이전에 보지 못했던 풍경을 선사하고, 단 한 번도 손에 넣지 못한 이익을 안겨줄..

책을 읽자 2023.06.23

<하버드 감정수업> 당신의 선택이 삶을 결정한다

하버드 감정수업 CHAPTER5 두려움, 성공을 가로막는 장벽 ===============20230622=============== 5-8. 당신의 선택이 삶을 결정한다 (P 206) 4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더 많은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하버드는 수많은 강의를 개설한다. 또 일부 학과만 제외하고 대부분 학사과정에 ‘자유선택 제도’를 채택해 어떤 과정과 강의를 들을지 모두 학생 스스로 결정하도록 한다. 하버드의 신입생들은 갑자기 주어진 너무 많은 선택지에 적잖이 당황한다. 이는 그들이 입학하자마자 해결해야 하는 첫 번째 문제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하버드 학생들은 ‘스스로 결정하는 법’을 배운다. 얼마 전 마흔아홉 번째 생일을 맞이한 버나드 마커스는 그날 아침에도 서류가방을 들고 기분 좋게 출..

책을 읽자 2023.06.22

<하버드 감정수업> 분노가 당신을 태워버리기 전에

하버드 감정수업 CHAPTER6 분노, 모든 것을 잃게 만드는 시한폭탄 하버드 최고의 인기 교양강좌 행복학 특강을 강의하는 탈 벤 샤하르 교수는 분노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타인을 공격해야 한다면 분노했을 때 칼을 휘두르지 않는다는 원칙을 기억하십시오. 분노는 가장 어둡고 음울하며 불안을 유발하는 부정적 감정입니다. 분노가 여러분의 삶을 지배하게 둔다면 건강을 해치고 가정이 파괴되며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는 신경이 마비될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호시탐탐 불타오를 기회만 노리는 분노를 억제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렇게 분노를 완전히 배제했을 때의 행위만이 이성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230621(수)---------------------------- ..

책을 읽자 2023.06.21

<하버드 감정수업> 나의 분노 유형은?

하버드 감정수업 CHAPTER6 분노, 모든 것을 잃게 만드는 시한폭탄 ---------------20230620(화)---------------------------- 6-2. 나의 분노 유형은? (P 218) 하버드 심리학과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적당한 분노는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살다보면 화가 나는 일을 피할 수 없다. 이때 감정을 무조건 억누르고 표출하지 않아 쌓이고 또 쌓이면 심리뿐 아니라 생리적인 질병까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무조건 억누르기 보다는 분노를 유발하는 근원을 찾아내 제거하고, 폭발하기 전에 쌓인 감정을 정리해 분노가 일으키는 부정적 영향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어느날 국방장관 에드윈 스탠턴이 화가 나서 링컨 대통령의 집무실로 들어왔다. 그는 씩씩거리면서 한 소..

책을 읽자 2023.06.20

<하버드 감정수업> 소통의 적, 분노

하버드 감정수업 CHAPTER6 분노, 모든 것을 잃게 만드는 시한폭탄 ---------------20230617(토)---------------------------- 6-3. 소통의 적, 분노 (P 224) 하버드 협상 연구소의 로저 피셔 교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 미래 성취의 중요 요소가 된다고 단언했다. “우리는 모두 아기와 같습니다. 타인으로부터 멀어져서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없죠.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평화롭고 화목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건 비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갈등이 생겨도 시원스레 해결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선택할 수 있고, 상황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월마트는 반세기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소매유통업체다. 경쟁이 치열한 유통업계에서 월마트가 꾸준히 성장..

책을 읽자 2023.06.17

<하버드 감정수업> 입장 바꿔 생각하라

하버드 감정수업 CHAPTER6 분노, 모든 것을 잃게 만드는 시한폭탄 ------------------------20230616 ---------------------------- 6-4. 입장 바꿔 생각하라 (P 228) 갈등은 문제 자체가 아니라 문제에 대한 관점을 너무 과하게 밀어붙이기 때문에 발생한다. 현실에는 매사에 자신을 중심으로 삼고, 자기감정에만 치중하면서 남의 감정을 무시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에게는 ‘입장 바꿔 생각하기’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같은 문제라도 사람마다 바라보는 각도가 전부 다르다. 타인의 각도에서 자신의 관점과 사고를 살피고 따져본다면 갈등으로 말미암을 고통과 좌절을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전날, 엄마는 네 살짜리 아들과 함께 선물을 사러 나섰다. 거..

책을 읽자 2023.06.16

<하버드 감정수업> 복수는 스스로를 갉아먹는다

하버드 감정수업 CHAPTER6 분노, 모든 것을 잃게 만드는 시한폭탄 ------------------------20230615 ---------------------------- 6-5. 복수는 스스로를 갉아먹는다 (P 232) 복수는 부당하다고 여기는 행위를 징벌하는 수단이다. 자기 존엄성을 보호하고 상대방의 무리한 도발에 반격하는 행위니 본래 의도만 보면 크게 문제 될 게 없어 보인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하버드는 관용과 겸손을 가장 큰 지혜로 꼽는다. 하버드 대학의 총장을 역임한 찰스 엘리엇은 학생들에게 “원한의 씨앗이 마음속에 싹을 틔우면 다시는 행복을 느낄 수 없다.”라고 경고했다. 관용을 모르고 원한을 마음에 품은 채 그것에 집착하는 사람은 타인의 잘못으로 자신을 징벌하는 셈이다. 용서는..

책을 읽자 2023.06.15

<하버드 감정수업> 화내지 말고 냉정하게

CHAPTER6 분노, 모든 것을 잃게 만드는 시한폭탄 ------------------------20230614 ---------------------------- 6-6. 화내지 말고 냉정하게 (P 235) 하버드 감정수업에서는 ‘약자는 행위로 감정을, 강자는 감정으로 행위를 조절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화를 낼 때도 마찬가지다. 불쾌한 상황에서 약자는 불같이 화를 내지만 강자는 담담하게 대처한다. 일반적으로 분노는 외부 사물에 대한 인식, 해석 및 평가에서 비롯되는데 이는 개인의 기본 성격과도 어느 정도 관계가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는 감정 조절 능력이다. 똑 같은 일을 당했을 때 사람마다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사람마다 감정 조절 능력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오스트..

책을 읽자 2023.06.14

<하버드 감정수업> 시간이 충동을 누그러뜨린다

하버드 감정수업 CHAPTER6 분노, 모든 것을 잃게 만드는 시한폭탄 6-7. 시간이 충동을 누그러뜨린다 (P 239) 하버드 출신의 심리학자 줄리안 태플린은 “분노는 인성의 최대 약점이다.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처럼 용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용감하다는 것은 버럭 화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하면서도 이성적으로 침묵하는 쪽에 더 가깝다. 사람의 본성은 시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어떤 사건이 일어난 후에 시간이 흐를수록 감정은 강에서 약으로, 이성은 약에서 강으로 변화한다. 인류가 저지른 잘못 중 대부분은 일시적인 충동에서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늘 충동적으로 어떤 행위를 하고 후회하곤 한다. 왜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 걸까?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사람들은 그 ‘발생의 원인’ 에만 집중하고..

책을 읽자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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